
2025년 8월 NAVER 1784에서 열린 ‘NAVER Whale Education Conference’에서 고려대학교의 오승연 교수는 “AI와 빅데이터로 여는 영어교육의 혁신”을 주제로 행사 양일 간 특별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강연에서 오승연 교수는 “영어는 단순한 교과가 아닌, 미래 사회에서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정보 해독 도구이자 생존 역량”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아이마다 다른 강약점을 파악하고, 지금의 위치를 기준으로 맞춤형 학습을 설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영어교육의 출발점”이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이어서, 한국의 영어교육이 ‘정확한 진단 없이 시작된 학습’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평가 시스템으로 TOSEL을 소개했습니다.
TOSEL은 고려대와 수능 출제위원들이 25년 전 개발한 국내 최초의 공교육형 영어 인증시험으로, 현재까지 방과후 수업, 교내 대회, 학교 평가 등에 활용되고 있는데요,
이 시험이 네이버의 AI 기술과 결합되어 ‘NAVER Whale TOSEL 진단평가’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이 평가시스템은 1) AI가 학생 개개인의 응답 패턴을 분석하고, 2) 맞춤형 피드백과 학습 방향을 제시해주며, 3) 교사에게 수업 설계와 개별 지도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는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특히 이 시스템은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의 성취도 변화, 오답 경향과 문항별 이해도, 교과 주제별 진단과 추천 학습 경로를 상세히 제시하며, 교사들의 수업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교사들에게 제공 가능한 TOSEL 문항은 100% 저작권이 확보된 콘텐츠로, 이미지·음성·지문 구성까지 자유롭게 활용 가능합니다. 실제로 일부 교육청에서는 수행평가와의 연계 활용을 권장하기도 했습니다.
오승연 교수는 2일간 진행되었던 강연의 맺음말을 통해 “NAVER Whale TOSEL 진단평가는 이제 교실에서, 학부모 상담에서,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설계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영어교육이 드디어 ‘정확히 진단하고, 맞춤형으로 성장시키는 단계’에 도달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